합정역 대방어 맛집 바다애



 


11월,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 문턱의 달인
동시에 제철 음식들이 쏟아져 나오는
맛의 계절이라고 나는 그렇게 부른다.
그중에서도 11월은 바다 친구들의
탱탱하게 오른 살과 탄력감을 자랑하며,
맛의 잔치를 알리는 시작의 달이다

그 시작에 나도 빠질 수 없어
대방어를 먹기 위해
지난 주말 홍대로 친구들과 향했다.

미리 도착한 친구들의 연락을 받았다
무려 3군데를 갔지만 어마 무시한 웨이팅을
견디지 못해 대방어 맛집을 찾아
횟집을 돌기 시작 했고 홍대에서 합정역까지
오게 됐다.

결국 그나마 가장 줄이 짧았던
합정역 바다애 횟집에서 자리를 잡기로 함
근데 이곳도 웨이팅이 1시간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금방 자리를 안내받았음

넷이서 우럭과 대방어 모둠으로 4인을 주문 푸짐하게
두툼하게 회가 썰어져 나와 좋았는데
전에 망원동 횟집이 회는 더 괜찮았던 거
같음 여기도 맛은 괜찮았는데 약간 흑 냄새가
났다.
그래도 제철 방어를 먹으니
겨울이 한층 다가오는 기분이다.

place.map.kakao.com/1409310513



바다애

서울 마포구 동교로 128 A동 1층 (서교동 465-2)

place.map.kakao.com

 

 

 

+ Recent posts